서울시설공단 직원이 알려주는 숨겨진 공단 명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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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665 |
등록 부서 | 경영전략본부 | ||
등록일 | 2023/07/25 13:14 | ||
엄연히 존재하지만 나만 알고 싶은 유용한 정보나 특별한 장소들이 있을 텐데요. 서울시설공단도 창립 40주년을 맞아 직원들이 직접 말해주는 깨알 같은 꿀장소 4곳을 공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서울의 숨겨진 꿀장소는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4천여 명의 공단 직원들에게 설문 조사를 펼친 결과를 토대로, '공단 시설 중 시민들이 모를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한 것입니다.
1. 서울어린이대공원 팔각당
팔각당의 위치는 변하지 않았지만, 최근 리모델링을 거치면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사실 알고 계셨나요?
먼저, 팔각당 지하에는 작품전시회 및 소규모 연극 등이 열릴 수 있는 문화전시공간을 만나 보실 수 있고요. 1층에는 카페테리어 공간으로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어, 대공원의 푸르름을 직접 느낄 수 있으며 2~3층은 어린이를 위한 실내놀이터로 볼풀, 클라이밍, 낚시놀이 등 다양한 놀이 시설들이 있습니다. 이용 요금도 2시간에 3,000원(어린이), 1,500원(어른) 으로 저렴합니다. 마지막으로 4층에 위치한 전망대에 올라가면 확 트인 개방감과 함께 광진구 도심의 풍경까지 한눈에 즐길 수 있습니다.
2. 서울글로벌 센터 가족 휴게실
종각역 6번 출구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센터의 1층에 위치한 휴게실입니다. 하지만 보통 휴게실과 같다면 꿀장소로 소개되지 않았겠죠? 휴게공간과 함께 수유실이 갖추어졌으며, 여기에는 기저귀 교환대, 정수기, 전자레인지, 세면대, 냉·난방 설비가 갖추어져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및 임산부는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잠시 더위를 피하기 적합한 휴게시설이 될 것 같은데요. 가족 휴게실은 기존 유휴공간을 올해 초 사회적약자 배려 목적으로 리모델링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3. 청계천 판잣집 테마촌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청계천 판잣집 테마촌은 지난해 자연생태 친화적 휴식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친 장소입니다.
이 곳은 2008년에 처음 설치돼 60~70년대 생활사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물건을 전시해왔지만, 시대의 흐름 속에 변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의 자연과 생태를 더불어 보여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청계천을 향한 큰 창문과 나무벤치가 배치되어 청계천이 한눈에 보이고,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그야말로 물멍을 위한 장소로 손색이 없다 하겠습니다.
4. 서울추모공원 야외공원 및 갤러리
서초구 원지동에 위치한 도심 화장시설인 서울 추모공원에 가면 고즈넉한 야외공원과 갤러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1층 갤러리 '인연'에서는 현재 희망, 위안, 삶에 대한 예찬과 관련된 다양한 미술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2층 식당 뒷편으로 야외공원과 연결되는 통로가 있습니다. 야외공원은 다양한 꽃과 나무들을 따라 조금만 거닐다 보면 청계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다양한 예술 작품 등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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