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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실전처럼! 홍지문터널 화재대비 합동훈련 현장을 가다!
작성자 홍보마케팅실 조회수 4071
등록 부서 홍보마케팅실
등록일 2018/10/26 10:14

수십명, 수백명의 목숨을 빼앗아 갈 수 있는 화마(火魔)
특히 캄캄하고 좌우가 가로막힌 터널 안이라면
그 위험성은 수십배로 커지게 되는데요,

 

 

 

 

10월 23일 10시.
서울에서 가장 긴 터널, 홍지문터널에서 화재발생을 가정한 실제 훈련이 진행되었습니다!


*홍지문터널의 길이는 1,890m로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터널 중 가장 긴 터널입니다.

 

 

 


각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실전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언제든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수습하는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번 훈련에는
서울시와 공단, 해당 관할 소방서, 경찰서, 도시고속도로순찰대 등 7개 기관이 참여했고,
차량 15대가 훈련에 동원되었습니다.

 

 

 

 

실전과 같은 긴박한 상황!
오전 10시 10분 경 홍지문터널 마장방향 1차로에서
과속하던 화물차량이 승용차와 추돌한 화재사고를 가정,
신고접수부터 화재진압, 시민대피 훈련까지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밀폐된 공간인 터널에서는 화재 발생시 초기진압이 생명!
이번 훈련에선 황금시간인 10분 이내 화재를 초기진화하고,
시민들을 외부로 신속하게 대피시키는 훈련을 중심으로,
도심 터널의 경우 교통량이 많아 화재 발생시에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터널 반대쪽에서도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도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전과 동일하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운전자가 라디오의 어느 채널을 듣고 있더라도, 자동으로 재난방송을 청취할 수 있었고,
터널 내 스피커를 통해서도 재난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합동훈련은 홍지문터널뿐 아니라,

서울에 있는 터널 총 40개소 중 길이 500m 이상 터널 17개소와 지하차도 3개소
총 20개소에서는 화재사고 시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 1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안전을 누리고 서울을 즐기다!

합동훈련으로 인해 차로가 통제되면 교통에 불편함이 생기지만,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완벽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니,
너그러운 이해와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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