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한울봉사대'의 새해 첫 봉사데이, 그대라는 선(善)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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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총무처 | 조회수 | 4737 |
등록 부서 | 홍보마케팅실 | ||
등록일 | 2017/02/02 11:01 | ||
며칠 동안 내린 눈이 꽁꽁 얼어붙을 정도로 추웠던 지난 1월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홀로 지내실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자 저희 한울봉사대가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습니다.
1월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선물을 전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먼저 사회복지사님께 복지관의 사업내용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자원봉사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 교육을 받았습니다. (봉사자는 수혜자의 역할을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라 수혜자를 보조함으로서 자립심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본격적으로 어르신들께 드릴 선물상자 만들기 작업 시작~!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담아 카드를 작성하고 준비해 온 물품을 상자에 나눠 담았습니다. 어르신들이 무엇을 좋아하실까 고민의 고민을 거듭한 끝에~! 다가올 설날을 위한 떡국·쌀국수와 약과, 한과 등 소소한 간식거리를 준비했답니다~^^ 여기에 저희 직원분들이 챙겨오신 두유와 라면도 함께 넣었습니다. (짝짝짝)
‘포장’에 남다른 재주가 있으시다는 저희 직원분의 파.워.리.드.로 민낯이었던 상자는 예쁜 선물상자로 재탄생! 공단 띠를 두른 쇼핑백에 넣어 전달 준비 완료하였습니다!
이제 복지관 강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2017년 행복을 불어넣어 줄 ‘행복 인형’을 함께 만들고 강사님을 따라 신나는 노래도 부르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재미있는 건강 체조를 하고 나니 추운 날씨 때문에 잔뜩 웅크려져있던 근육들이 풀리며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
함박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였지만,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한 하루는 어느 때보다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서로 힘을 합쳐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을 준비하면서 하나 됨을 느꼈고, 공단 직원 및 가족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너무나 행복한 주말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 한울봉사대의 나눔 활동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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