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관리처] 엄지척, 포트홀 응급복구 이건 꼭 봐야 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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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울이야기꾼 | 조회수 | 5550 |
등록 부서 | 홍보마케팅실 | ||
등록일 | 2015/09/04 16:52 | ||
특명, 자동차전용도로 포트홀을 저격하라!
여러분에게 '비'란 어떤 존재인가요? 농부에겐 메마른 땅 가뭄을 해소해주고, 어린아이들에겐 신나는 흙탕물장구로 즐거움을 안겨주고, 목마름을 해결해주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지만 자연재해를 안기기도 하는 무서운 존재죠. 서울의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임무를 진 공단도 여름이면 찾아오는 태풍, 폭우에 늘 가슴을 졸이고 비상체제에 돌입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서울의 자동차전용도로는 폭우가 내리는 여름철이면 빗물이 스며들어 아스팔트가 물러져 *포트홀 발생이 6배까지 증가되요. (*포트홀이란? 아스팔트 도로 표면 일부가 파손되어 마치 냄비(pot)처럼 구멍이 파인 곳)
자칫하다 사고를 유발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도로 위의 지뢰라고도 불리는데요. 공단에서는 포트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복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시민 안전을 지키고 있는데요! 도로 순찰대와 직영반이 수시로 순찰 및 점검 운행을 하는 것은 기본, 서울 곳곳을 누비는 택시,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도로사랑서포터즈를 통해 실시간으로 서울의 도로를 관리하고 있어요. 오늘은 포트홀 응급복구 과정 여러분께 자세히 소개해드릴까해요~
서울의 자동차전용도로를 평화롭게 달리는 택시 한 대
도로에 움푹 팬 웅덩이, 도로 위의 지뢰, 포트홀(pot hole)발견! 신고를 누르자마자 상황실과 사무실 모니터링을 통해 바로 접수 완료, 포트홀 응급복구 작업을 위해 도로관리처 직영반 출동
Step 1 포트홀 위치를 정확히 표시한 후, 표면을 고르게 깎아내어 평평하게 만드는 평삭작업 실시
Step 2 불순물을 날려버려! 작업면 불순물을 말끔히 제거 완료
Step 3 접착제 역할 아스팔트 유제를 도포한 후 메이크업 하듯 고르게 펴 바르기
Step 4 보온차로 140도 이상의 **아스콘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포설 작업 진행 (**아스콘은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합성어로 도로 포장의 원료 재료)
Step 5 포설 작업 후, 아스콘을 고르게 펴고, 예쁘고 완벽하게 모양 정리
Step 6 응급 복구 포트홀 마지막 작업! 롤러로 아스콘을 꼼꼼히, 꽉꽉 눌러 다져주면 작업~ 끝!
짜잔! 다시 사고 걱정 없는 평탄하고 안전한 자동차전용도로로 재탄생!
덕분에 올 상반기 포트홀 관련 민원 수가 2013년 대비 1/10로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는데요. 응급 복구한 포트홀은 등급별로 나누어 사후관리도 철저히 시행하고 있어요!
여러분, 사시사설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아름다운 서울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도로직영반 차량이 비상등을 키거나 고속으로 달리는 도로 위에서 작업 중일 때는 길 터주기와 서행을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안전한 도로교통을 방해하는 난폭 운전, 과속 운전 절대 금물인! 것 아시죠 핸드폰 사용과 졸음운전은 2차 사고의 주범이에요!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운전습관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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