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지금] 서울시설공단 스마트워크스테이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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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2961 |
등록 부서 | 홍보실 | 등록일 | 2021-02-23 12:01:39.0 |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서울을 가꾸어 가는 서울시설공단, 이미지 캠페인 <공단은 지금> 코너를 통해 현장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아갑니다.
흰 눈이 흩날리는 쌀쌀한 아침, 동대문역사공원에 위치한 ddp패션몰을 찾았습니다. 이 곳은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대형 패션몰이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동대문패션상가를 찾는 바이어들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시설안전본부에서 공사감독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영석 과장은 ddp패션몰 4층에 위치한 스마트워크스테이션으로 아들 지호와 함께 출근합니다. 오늘은 지호를 아빠가 돌보는 날이라서 마침 동대문에 새로 오픈한 스마트워크스테이션으로 지호와 함께 출근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빠랑 회사에 간다는 생각에 지호는 이른 아침부터 한껏 들떠 있었는데요. 출입구에 사원증을 태그한 김영석 과장은 사내 전자결재를 통해 미리 신청한 육아전용석에 자리를 잡고 바로 옆방인 육아실에서는 지호가 책과 장난감을 가지고 놀이를 시작합니다.
지호는 아빠가 일하는 모습이 보이는 육아실에 비치된 장난감과 동화책도 실컷 보고 가상현실 체험도 하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그런 지호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김영석 과장은 스마트워크스테이션에서의 첫 근무에 대해 내심 우려했던 마음을 홀가분하게 내려놓고 오전업무로 작업중이던 문서를 작성합니다.
쉬는시간, 김영석과장은 지호가 좋아하는 블록놀이도 함께하고 집에서 가져온 간식도 함께 나눠먹으며 다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ddp패션몰 스마트워크스테이션 업무공간입니다.
이미 다른 직원들이 업무에 열중이군요. 운영 초기인데 벌써 스마트워크스테이션의 입소문이 퍼져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직원들이 원하던 업무환경이 마련되었다는 의미겠지요.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감염병이 새해에도 지속되고 있지만 서울시설공단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업무환경의 미래를 차분히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온택트와 언택트가 앞으로의 업무환경에 가장 중요한 업무시스템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시공간에서 수많은 인프라를 운영·관리하고 있는 공단직원들은 근본적인 업무체질의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기존에 시청역과 도봉산역, 잠실역에 스마트워크스테이션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그동안은 인식 및 수요부족과 더불어 자녀돌봄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이었기에 이용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직원이 쾌적하게 업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현대와 미래에는 무척 중요한 부분이 된 것이죠. 이는 직원복지는 물론 업무능률에 큰 차이를 주게 됩니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스마트워크스테이션은 쾌적한 시설과 더불어 자녀돌봄 및 회사업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어 많은 직원들이 벌써부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군요.
아래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과 ddp패션몰 스마트워크스테이션의 위치안내와 이용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 중심부인 동대문과 서부권인 서울월드컵경기장 두 곳이 시범으로 설치되어 운영을 시작했는데 다양한 권역에 스마트워크스테이션을 확대해 직주근접과 출장지 근처에서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앞으로는 장소의 제약이 없는 말 그대로 ‘스마트’한 업무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엔 ddp패션몰을 떠나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향합니다.
이곳은 경기장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좋은 장소에 위치해서 직원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1인 전용 업무공간은 물론 화상회의실, 휴게공간, 전망좋은 육아실, 가상현실 체험등 직원 누구나 이곳에서 집중 및 효율높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것이죠.
서울월드컵경기장 스마트워크스테이션을 방문했을 때 이 곳에서도 몇몇 공단직원이 근무중이었는데요. 이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본사에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안전점검과 업무협의를 위해 출장을 온 박언규 대리는 출장업무를 마치고 남은 업무시간을 이곳에 있는 스마트워크스테이션에서 결재서류를 작성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4층 스카이룸 복도를 통과해 스마트워크스테이션에 도착해 출입구에서 사원증을 태그한 뒤 입구근처에 비치된 비접촉식 체온계를 통해 발열체크를 한 뒤 출입명부를 작성하고서 직원용 임시락커에 가방을 보관합니다.
이내 미리 신청해둔 1인 업무공간에 조용히 앉아 오늘 안전점검 사항등 결재문서를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현재 교통체증이 한창일 시간이라 차량 이동거리와 도로에서 낭비하는 시간을 아낄 수 있게되어 업무능률이 높아져 무척 만족스럽다고 하는군요.
인천에 거주하는 홍보실 전현주 대리와 강서구에 살고있는 인사처 이보라 선임은 성동구에 있는 본사까지 출근하지 않고 집과 가까운 서울월드컵경기장 스마트워크스테이션에 근무신청을 해서 현재 업무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집과 가까운 스마트워크스테이션의 직주근접(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환경 덕분에 시간도 아끼고 업무 몰입도가 높아져 만족한다며 앞으로 자주 이곳에서 근무하고 싶다고 하는군요.
점심시간에는 도시락을 가져온 직원도 있었고 월드컵경기장 푸드코트에서 식사해결도 가능해서 만족스럽다고 하는군요. 잠시 휴게공간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서울시설공단 스마트워크스테이션은 3월초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보완할 부분을 개선한 뒤 서울시내 곳곳에 스테이션의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미래 근무환경은 공간의 제약을 탈피한 새로운 업무환경이 도래하리라 예상합니다. 이미 글로벌 기업들의 추세 또한 스마트한 업무환경에 대비해 발빠르게 쉬프트 하고 있는데 서울시설공단 또한 최적의 업무환경을 조성해 새로운 시대를 적극적으로 대비해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그 첫걸음을 빠르게 내딛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미지 현장기록 '공단은 지금' 코너를 통하여 현장의 소식을 자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글 : 최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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