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운영처] 장애인의 날, 두 가족의 '선물같은 하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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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상가운영처 | 조회수 | 5913 |
등록 부서 | 상가운영처 | ||
등록일 | 2015/04/24 16:40 | ||
지난 4.20일(월) 제35회 장애인의 날이었습니다.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우리에게는 아주 흔한 일상이지만, 장애인에게는 평생 단 한번 하기 쉽지 않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선물의 주인공은 박복순(71세)어머님 가족과 장봉예림원 홈그룹 가족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합정동의 고급 헤어샵으로 모인 두 가족의 메이크오버가 이뤄지는 현장! 이 날 디자이너분들은 평소보다 일찍 출근하셔서 재능기부를 해주셨는데요, 전문가의 손길에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꽃단장을 마치고 이동한 곳은 을지로 지하, 아뜨리愛갤러리입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4.11일~24일까지 <서로/함께/바라봄> 특별사진전을 진행했습니다.
장애인의 날 당일에는 갤러리가 사진관으로 변신해 무료 가족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사실 장애인가족분들은 가족사진 찍기 매우 어렵다고 해요. 신체 여건 상 초점을 맞추기 어렵고, 시간이 일반인의 두세배가 걸리기 때문에 일반 사진관에서 난색을 표한다고 하네요.
사진 촬영을 마치고 장애인콜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을 바로 서울어린이대공원입니다.
무료제공해준 도시락을 먹고, 밖으로 나오니 날씨가 화창하게 개었습니다.
어린이대공원의 명소, 애니스토리 동물 공연을 관람하고 사육사의 지도에 따라 꽃사슴에게 먹이주기 체험도 했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은 장애인콜택시 기사님이 책임져주십니다. 두 가족에게 이번 장애인의 날은 특별한 선물같은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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