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환경처] 자동차전용도로 제설 대비 25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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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도로환경처 | 조회수 | 6003 |
등록 부서 | 홍보마케팅실 | ||
등록일 | 2016/11/30 13:34 | ||
펑펑 내리는 함박눈은 사람들에게 겨울의 낭만을 선사하기도 하지만 도로 위에 쌓인 눈은 도시를 마비시키는 주범이기도 하죠.
그!래!서! 저희 도로환경처에서는 매년 겨울, 제설대책을 세워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설 대책 준비란 이런 것!
‘16~17년 제설대책 완벽 수행을 위한 안전워크숍 및 제설발대식’을 시작으로 저희 제설 업무는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직원 그리고 용역업체 직원과 함께 16~17년 제설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용역업체들에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저희 제설 작업 범위는 자동차전용도로 9개 노선(내부순환로, 동부간선로, 서부간선로, 양재대로 등) 88.89km, 130개 램프 구간입니다.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총 인원 179명(용역업체 45명 포함), 제설차량 58대, 제설장비 98대를 갖추고 항시 출동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눈이 오면 어떻게 움직이는 것일까요? 저희 공단에서는 기상상황에 따라 총 5단계(평시, 보강단계, 1단계, 2단계, 3단계) 근무체계를 갖추고 있는데요, 해당 전파 내용에 따라 근무체계가 정해지고 각 근무체계별로 투입인원과 투입차량, 투입지점 등이 결정됩니다. 제설작업 인원 및 차량은 투입지점에서 대기하며 작업명령을 기다리게 되구요.
연습이 곧 실전! 폭설대응 합동훈련 실시!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 실제 상황처럼 움직여봐야죠! 제설 같은 경우 서울시 전체가 한 몸처럼 움직여야 그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는만큼 지난 11월 23일 제설 관련 기관이 모두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市 도로관리과, 도로사업소 6개소, 25개 자치구, 수도방위사령부,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교육청, 그리고 저희 도로환경처. 출연진 면면이 화려하죠? 완벽한 제설 작전을 위해 저희 모두 똘똘 뭉쳤습니다!
1단계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강설이 예보될 시 관련 기관에 비상근무 명령을 내리고 이러한 명령은 제설관리시스템 및 SNS를 통해 담당자에게 신속히 전파됩니다.
2단계 앞에서도 언급한대로 기상상황에 맞는 단계별로 근무체계를 갖추고 자신의 위치에서 작업명령 대기!
3단계 작업자는 작업상태에 따라 살포중, 살포·밀기, 이동중, 상차중 등 현재 상태를 바로 GPS와 연관된 장비를 통해 서울시 제설관리시스템으로 전송합니다. 그리고 서울시 제설관리시스템에서는 서울시 전역에 있는 제설차량의 현재 위치와 작업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합니다. 해당 지점 투입 및 GPS 작동여부 등 확인을 끝으로 제설대비 합동대응 훈련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제설 업무는 이제부터 시작!!
저희 도로환경처는 이번 훈련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개선 사항에 대해 피드백과정을 통해 보완해나갈 것입니다.
이용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자동차전용도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Tip!!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다 갑작스런 폭설로 비상상황에 빠지셨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 도로환경처에서는 자동차전용도로 세부 구간에 비상시 시민들이 직접 제설할 수 있도록 삽과 염화칼슘 등을 구비해두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일부 시민들께서 제설함 물품들을 가져가시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비상을 위한 물품인만큼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주시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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