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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날이 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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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
등록일 | 2000.05.13 |
사람의 마음속에도 각자의 기억과 추억이 있나봐요. 매일 매일 생활하다가, 문득 할머니를 생각하면, 가슴이, 마음이 아파옵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는 조금은 추운 날씨였는데. 그랜서 두꺼운 외투를 입고, 그렇게 할머니를 보내드렸는데 이제는 짧은 옷을 입고 다녀요. 할머니는 그대로 인데, 세월은 가고, 저마다의 생각들로 그렇게 그렇게, 할머니가 남기고 가신 빈자리를 채우고 있어요. 저희가 할머니를 자주 기억 못 한다고, 서운해 하시나요? 하지만, 할머니 그건 아시죠? 저희가 죽을때 까지는 가끔식이지만, 저희 기억속에 할머니는 항상 계세요. 문득, 떠올리는 생각속에 할머니는 웃으셨다가, 찡그리셨다가..... 편히 쉬세요. 오늘은 마음속에 있는 말이 잘 풀리지 않아요 다음에 또 찾아 뵐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