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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박옥순 할머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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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 |
등록일 | 2024.03.27 |
사랑하는 할머니 예전에 뵙고 한번도 보지못했었습니다 저라도 한번 찾아가서 얼굴 봤어야하는게 당연한거였는데 이제서야 보게되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아빠 너무 원망하고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아빠가 표현을 잘 못하지만 많이 힘들어하시고 슬퍼하셨어요 아빠와 가족 모두다 건강하고 별탈없이 열심히 잘 지내다가 나중에 할머니 꼭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땐 저희 가족 용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가신 할아버지와 걱정없이 편안하게 좋은 여행 떠나시고 거기선 이쁜꽃과 멋진풍경 많이보시고 아프지 마시고 잘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마음속에 기억하고있겠습니다 사랑해요 할머니 저희 이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