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고맙다 친구야!!! | |
---|---|
작성자 | 문** |
등록일 | 2000.04.18 |
야 이놈아! 간만이다. 내가 너무 늦었지?? 오늘 실습돌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오는데 갑자기 성진이 네 생각이 나서 글을 쓴다. 원래 잘 하는게 술먹고 노는 것 밖에 없는 놈이라 무슨 말을 써야 할지 모르겠군...(경현이가 자기가 하도 이상하게 썼다고 해서 읽어 보았더니 잘 만 썼더군..누나들은 말 할 필요도 없다.) 얼마전이 어머니 생신이어서 오랜만에 친구들이 모두 모여 재미있게 놀았다.무려 새벽 4시 까지...철수는 5시 30분에 집에 갔더군.여전히 그자식은 술만 먹는다. 딴길로 샜군..이상하게 나는 글을 쓰다 보면 글의 초점이 없어 진다. 우리 친구들은 술을 먹을 때나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때 가끔 너에게 매우 감사함을 느낀다..너는 비록 곁에 없지만 성진이 네놈이 우리 친구들을 계속해서 만나게 해주고 가까이 지낼 수 있도록 도와 준다는 것에 대한 감사함이다.. 너와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4명의 누나들과 잘지낼 수 있는 것도 모두 네덕 이라고 생각한다. 더욱 장황해 지기 전에 이쯤에서 줄일 련다... 정말 고맙다 친구야!!! 그럼..안녕.. 다음에 생각나면 또 글을 올릴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