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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가슴이 막막한 사람에게 많은 위로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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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등록일 | 2000.03.24 |
보낼 준비를 할겨를도 없이 누군가가 떠나버렸다면 그 가슴 막막함이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말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두시간 전에 따듯한 손을 잡고 걸었는데 밥을 함께 먹었는데.... 문을 열고 나서면 "나도 같이가."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문을 열고 들어서면 "당신 빨리 왔네. 나 먹을거 맛있는거 사왔어!" 그 소리가 들리는데... 그 사람이 가버린지 내일이면 한달인데.... 이 막막함을 이 슬픔을 이 그리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