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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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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
등록일 | 2000.04.27 |
엄마 오늘 처음으로 엄마 돌아가시고 미용실 문을 열었어요. 엄마가 하늘나라에서도 저희를 보살펴 주시나봐요. 손님들이 저를 기다렸다가 머리를 하고가는데 어찌나 고마운지... 엄마가 저를 지켜주기 때문에 그러는것 같아요. 하늘나라에서 저희 걱정 하지 말고요 행복하게 사세요. 그리고, 저 빨리 애기 낳아서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엄마가 도와주실거지요. 항상 걱정 시키지 않을께요. 지켜봐주세요. 엄마 사랑해요.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고 엄마가 늘 하고 싶었던 일을 꼭 하시고요, 편안하게 지내세요. 엄마 친구분 꿈에 나타나셨는데 너무 행복해 보였대요. 그대로 마음 편안하게 지내세요. 엄마도 저희 4자매 항상 하늘나라에서 지켜주시고요, 우리도 꿋꿋하게 잘 살께요. 저희 맹세할께요.... 저희 걱정 안하시는 거예요. 약속해요. 사랑해요. 엄마를 사랑하는 셋째딸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