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후기-도로관리처 조손가정 방문 후기(1사분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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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관리처 조손가정 방문 후기(1사분기)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173
등록 부서	관리자
등록일	2011/04/08 13:24
이제 완연한 봄인가 봅니다. 할머님도 다행히 이제 조금씩 거동을 할수 있어 왠지 기분이 더 좋아집니다. 항상 우리를 반갑게 맞이 하여 주시고 이제는 얼굴도 알아보시네요... 오늘은 큰손자가 집에 있길래 평일에 왜있냐고 물었더니.. 다음달에 군대 간다고 합니다. 처음 방문했을때 고등학생이였는데 벌써 군대를 간다고 합니다. 할머님께서는 어릴때 부터 손자를 키워와서 인지 막상 군대를 간다고 하니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신가 봅니다. 격려물품을 드리고 나오는데 할머님이 오늘도 아픈 다리를 이끌고 굳이 나오시지 말라고 했지만 바깥까지 배웅을 나옵니다. 할머님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