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청 나눔 봉사(2017.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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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총무처 | 조회수 | 6733 |
등록 부서 | 경영전략본부 | ||
등록일 | 2017/03/30 13:17 | ||
2017년 3월 25일, 서울시설공단 직원 및 가족봉사자 24명은 ‘마을공동체 행복공감’을 방문했습니다. 지난해 유차정 만들기 봉사에 이어, 올해도 성동구자원봉사센터 및 용답동 자원봉사캠프의 도움을 받아 기획되었습니다.
먼저, 성동구자원봉사센터 강사님의 주도하에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자원봉사자 소양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은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제공하는 활동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복지 수혜자분들을 동정하거나 사생활을 묻지 않아야 하고, 겸손한 태도와 올바른 언어 사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소양 교육에 이어 용답동의 한 경로당으로 이동하여 본격적으로 과일청 나눔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봉사자들은 피로 회복과 노화 방지에 좋은 자몽청과 감기 예방에 좋은 모과청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씻고 다듬었습니다. 그리고 다듬은 재료를 한데 모아 설탕과 섞어 버무린 후 용기에 담았습니다. 완성된 과일청은 봉사자들을 통해 폐지를 줍는 어르신과 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계신 어르신들께 전달되었습니다.
이번 과일청 나눔 봉사는 무엇보다도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해서 더욱 재미있었던 봉사활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짜여진 일정에 맞춰 단순히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봉사자가 직접 찾아가는 활동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직원 및 가족봉사자들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한울봉사대의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과일청을 드시고, 어르신들 모두 환절기 감기 걱정 없이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의 나눔 활동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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