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관리처 조손가정 방문후기(3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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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266 |
등록 부서 | 관리자 | ||
등록일 | 2011/09/29 11:03 | ||
조손가정을 방문하면서 지금껏 두 아이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서 아쉬움이 컸었습니다. 추석 전날 오춘자 할머니댁을 방문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습니다. 할머니 핸드폰을 손자 본웅이가 받았습니다. 전화로 본웅이를 꼭 만나 보고 싶다고 하고 조손가정을 방문 하였습니다. 집에 들어서니 할머니와 본웅이가 있었습니다. 본웅이는 제가 보고 싶다는 말에 공부방도 가지 않고 저희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의 마음에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할머니와 담소를 나누면서, 환경은 이렇지만 꿋꿋하게 잘 자나라는 손자들을 볼때면 대견할 때가 많다고 하시며, 자랑스러워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상황을 감사하게 받아 들인다고 하셨습니다. 조손가정을 방문할 때 마다 느끼는 것은 자주 연락하지 못하고 많이 해주지 못해서 미안함과 한편에는 마음에 따뜻함을 배우게 합니다. 다음번엔 본웅이와 병진이와 재미있는 데이트를 고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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