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컵경기장 2분기 사회공헌 활동 실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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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236 |
등록 부서 | 관리자 | ||
등록일 | 2012/07/08 10:00 | ||
2009년부터 방문하였던 ㅇㅇ이네 방문기간이 만료가 되었지만 쉽게 발걸음을 멈추지 못하고 4월에도 계속 다녔답니다 매주 방문 할때마다 ㅇㅇ 할머니께 "언제 말씀을 드리지? " 저에겐 정말 "4월은 잔인한 달"이었답니다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 "황무지"에서 "4월은 잔인한 달"이라 표현하였지요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 ...
표현을 잔인하다 하였지만 라일락을 키워내고 겨울의 잠든 뿌리를 흔들려니 깨으남의 고통을 잔인하다 하였지만 역설적인 표현이었지 정말 잔인한건 아니겠지요
5월 새로운 결연가정의 만남으로 헤어짐의 슬픔을 조금 덜었답니다 5월10일 아현동 고갯길을 찾아가는 때이른 여름 날씨 ㅇㅇ이네 집을 방문하면서 또 다른 만남을 시작하였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오기 전이라 ㅇㅇ이는 못 만났지만 엄마와 대화를 나누면서 경기장의 방문을 너무 반가워 하시며 수줍어 하시는 모습이 앞으로 3년 동안 정말 열심히 전화드리고, 찾아오고 또 신경써드려야 겠다 생각했답니다 5월 결연 후 6월까지 매주 찾아 뵈면서 이제는 "낯선 이웃에서 친근한 이웃으로" 변해가는 저의 마음을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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