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장애인들과 함께 해주신 이준홍 기사님 외 6분께 감사드립니다. | |||
---|---|---|---|
작성자 | 박희진 | 조회수 | 3146 |
등록 부서 | 박희진 | ||
등록일 | 2012/06/11 21:31 | ||
첨부 | |||
안녕하세요^^ 저는 오뚜기뇌성마비인주간보호센터에서 근무하는 박희진 사회복지사입니다. 지난 5월 23일 수요일, 오뚜기뇌성마비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장애인 콜택시 기사님들과 함께 에버랜드로 봄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우리 주간보호센터의 고객분들은 모두 성인 중증ㆍ중복 뇌성마비장애인으로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모두 이번 소풍을 많이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다행히 장애인콜택시 기사님들께서 개인적으로 휴가까지 내시면서 우리 고객분들과 소풍을 동행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소풍 당일, 어찌나 햇볕이 뜨거운지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데 넓은 에버랜드에서 휠체어를 밀어주시면서 기사님들은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으시고 친구들의 좋은 짝꿍이 되어 주셨습니다. 특히 이준홍 기사님께서는 직접 차량까지 운전해주셔서 안전하게 소풍을 다녀올 수 있었고, 행여나 이용고객분들이 다칠까, 심심해할까 직원보다도 많은 신경을 써주셨습니다. 이준홍 기사님뿐만 아니라 김경희, 김인숙, 김성일, 이성현, 서순옥, 홍순숙 기사님께도 우리 친구들을 가족처럼 아껴주셔서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업무로 많이 피곤하실 텐데도 일부러 우리 주간보호센터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안전운행으로 우리 뇌성마비장애인들의 날개가 되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함께 해주실꺼죠? ^▽^
|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