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호 장콜기사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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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지은 | 조회수 | 2907 |
등록 부서 | 이지은 | ||
등록일 | 2012/08/31 21:44 | ||
저는 아들 치료를 위해 매일 장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매일 치료를 다니는 일은 힘들지만 친절한 장콜 기사님들 덕분에 그 힘든 과정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비오는 날이면 유모차에 우산들고 다니는 것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이번 태풍 덴빈이 올라오던날, 비가 많이 왔었죠. 치료끝나고 탄 장콜 기사님 223호 유용현 기사님. 비오는 날 조금이라도 비 덜 맞도록 타고 내릴때 배려를 많이 해 주셨습니다. 이날은 엄마인 제가 아니라 이모님이 데리고 갔다오셨는데 너무 고마운 기사님 덕분에 태풍도 문제가 아니었다면서 기사님 성함까지 적어오셨더라구요. 꼭 이렇게 좋은 기사님이 있다는 걸 알려야 하신다면서요.. 감사합니다. 장애란 그 단어만으로도 힘든일이 많은데 친절한 기사님들을 만나면 힘이 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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