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관리처 조손가정 방문후기(4/4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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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1989 | |
등록 부서 | 관리자 | |||
등록일 | 2012/01/09 14:14 | |||
두 아이들과 데이트하는 날을 기다렸는데, 마침 아이들이 방학 중이기에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두 아이들을 꼭 만나보아야 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할머니께 연락을 드려, 아이들과 약속을 잡았습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얼까? 라는 고민을 하다가, 아이들에게 책을 좋을 것 같다는 팀원들의 아이디어를 얻어 책을 사주기로 결정하고 서점 앞에서 만났습니다. 이제 곧 고1이 되는 본웅이와 초등학교 5학년인 병진이를 밖에서 보게 되니 누가 누군지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병진이는 막내라서 그런지 귀엽고, 개구장이처럼 보였고, 밝고 활발하였습니다. 의젓한 본웅이는 참고서를 고르고, 개구장이 병진이는 이것 저것 관심을 가지면서 책을 골랐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있으니깐, 저도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보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게 무얼까 고민을 해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본웅이와 병진이가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기도하면서 좋은 시간을 같이 보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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