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 꿈의 숲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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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광섭 | 조회수 | 3460 |
등록 부서 | 김광섭 | ||
등록일 | 2012/11/12 16:35 | ||
안녕하세요? 저는 천안연암대학에 재학중인 환경조경과 1학년 김광섭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이렇게 북서울 꿈의 숲을 칭찬하고 싶어 부족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학교는 책으로 보는 공부도 중요하게 여기지만 무엇보다도 직접적인 체험을, 견학을 바탕으로 배워나갑니다. 그래서 이번에 북서울 꿈의 숲에 견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에 위치한 공원은 어떨까? 라는 궁금증도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다른 공원도 다녀와보았지만 숲, 숲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독특했습니다. 저희는 Information center에 방문하여 그 공원에 대한 자세한 위치 특징 등을 교육을 받았습니다. Information center는 많은 사람들이 거리낌 없이 들어올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자유로이 들어가고 이용하게 하고 무엇보다 그 곳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상냥함은 잊혀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Information center 앞에 천연보호수가 있는데 그 수종은 느티나무입니다. 그 느티나무 밑에 어르신들께서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시는 모습은 참으로 보기 좋았고 시작하기도 전에 더욱 기대에 부풀게 만들었습니다. 저희를 이끄시는 분은 우용림 대리님이었습니다. 환경조경과인 저희는 공원 조성과 수종, 수종의배열, 시설물 많은 자료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입니다. 근데 저희는 그 곳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우용림대리님께서는 저희를 파악하시고 나무의 대한 이야기, 공원조성등을 자세히 설명을 해주셔서 저희는 쉽게 자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가는 길은 산길이었습니다. 그곳에 가는데 공사가 아직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곳에는 안전을 주의하라는 문구와, 플랜카드등을 배치하여 사람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고 우용림 대리님께서도 조심하라는 말씀을 연거푸 해주셔서 저희도 안전하게 길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그렇게 길을 가는데 특이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길게 늘어진 통나무 같은데 경계석 아니 경계목을 해두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것은 벤 나무를 그냥 버리기 아까워 다시 재활용하여 자연친화적인 모습을 보여지게 한 기발한 아이디어 였습니다. 또 경계목 뿐만 아니라 흙이 무너지기 쉬운 부분에 겹겹히 쌓아 놓은 방비목도 있었습니다. 근데 전혀 어색함이 없었습니다. 굉장히 기발한 아이디어였고 다음으로 특징적인 것은 운동시설과 휴식공간이었습니다. 각 공터마다 운동시설을 배치하여 사람들이 자유로이 운동을 하고 여러가지 운동을 하여 단련을 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어르신들의 자유로운 여가를 즐기기 위한 휴식공간에는 장기두는 소리 바둑 두는 소리 잊을 수 없는 어르신들의 웃음소리 휴식공간은 잘 배치해 두어 사람들이 이렇게 기쁘고 즐겁게 공원을 이용 할 수 있겠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산길을 내려가 다음 공원 광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는 아이들이 뛰어 놀고 도시락을 싸와 나누어 먹고 또 영화촬영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게서 서울에 대한 안좋은 관념을 깨는 순간이었습니다. 삭막하고 지저분하고 답답하고 이기심많은 곳은 서울이라 생각하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보고 제가 그렇게 생각했다는 것을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마치 북서울 꿈의 숲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구역을 가면 무슨 이야기를 하고 한 구역을 가면 또 다른 이야기를 하는 북서울 꿈의 숲 ! 그렇게 느낍니다. 북서울 꿈의 숲! 서울의 꿈만 아닌 많은 사람들의 꿈이 자라나는 곳이 북서울 꿈의 숲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억지로 만들어진 공원이 아닌 원레 있던 공원 편한 공원 내앞에 있는 정원 같은 공원 공원을 아시는 분이라면 북서울 꿈의 숲 꼭 한번 방문하셔서 직접 느껴보시는 것은 어떨지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북서울 꿈의 숲에 다시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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