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응대에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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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 조회수 | 4135 |
분류 | 어린이위원회 | ||
등록일 | 2015/08/05 08: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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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놀이기구 대표님,
어제(2015년 8월 4일) 아이들과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요즘 참 무더운 날씨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는 부모로서 너무 힘들지만 어제는 직원의 친절한 배려를 경험하며 기쁨이 되었습니다. 놀이기구 중 아이들 말로는 문어발을 타보고 싶다고해서 티켓 두 장을 사서 갔습니다. 제 아이 중 한 명은 근이양증으로 다리에 힘이 없어 제가 타는 기구로 올려주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은 타 보고 싶다고 했으나 막상 타니 약간 무서워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옆에서 잡아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직원에게 제가 옆에 타고 잡아줘도 되겠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직원은 괜찮다고 하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정말 놀이기구 타는 것 별로 안좋아합니다. 셋이 놀이기구를 타는데 저는 문어 놀이기구가 그렇게 무서운 지 몰랐습니다. 다 타고 물어보니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같이 타고 잡아주길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흔들리는 과정 속에서 제 아이가 힘이 없어 머리를 뒤에 몇번 부딪혔기 때문입니다.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하나, 조명화 직원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제 아이가 잘 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고 무더운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친절하게 대해주었기 때문입니다. 둘, 놀러온 사람도 덥지만 직원들이 너무 고생합니다. 대표님, 직원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일하는 곳 냉방시설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직원이 행복해야 손님들도 그것을 느끼며 놀 수 있습니다. 참고로 조명화 직원 사진은 제가 고마워서 이름을 물어보는데 명찰을 붙이고 있어 찍었습니다. 직원 모두 무더위에 힘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